▲ 도봉구청, 방학1동 3번째 확진자 발생 발표 (사진=강선영 기자)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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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도봉구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도봉구청은 22일 방학1동에 거주하는 22세 남성이 확진판정을 받아 구내 확진자가 3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도봉구청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 3월 17일 스페인 여행 후 귀국해, 21일 오후 5시경 동행한 친구가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한 후, 도봉구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를 실시해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1차 역학조사 결과 이 확진자는 입국 당일인 3월 17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인천공항에서 공항리무진버스를 이용하여 자택으로 귀가했고, 이후 주로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가족 이외에는 밀접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경로는 스페인 여행 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자택에서 곧 태릉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해 치료할 예정이다.
도봉구에서는 동거가족에 대한 검사와 함께 확진자 자택을 비롯한 주변지역 방역을 실시해, 초기대응을 신속히 완료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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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확진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조사결과에 따라 추가 공개가 필요할 경우 신속히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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