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약국 '휴일지킴이약국' (사진-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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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마스크 구매를 위해 '일요일'에 문을 여는 약국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마스크 5부제'의 시행으로 주중에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한 시민들이 주말 영업 중인 약국을 많이 찾아보고 있다.
약국 휴무여부는 대한약사회가 운영하는 '휴일지킴이약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연중무휴로 운영 중인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마스크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에서 마스크를 구입하고자 하는 날짜와 시간대, 지역을 입력하면 주말에도 운영 중인 약국의 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에서는 약국명, 주소 전화번호 및 운영시간과 상세 지도까지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일부 공적 판매처는 주말에 휴무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휴일지킴이약국·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에서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관련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재고량을 파악한 뒤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21일과 22일 주말 이틀 동안 공적 판매처를 통해 마스크 총 1천183만8천개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말(14∼15일)과 비교하면 142만1천개가 늘었다.
22일에는 264만8천개를 각각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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