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국내 사망자 총 104명 [사진=강선영기자]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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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국내 사망자가 총 104명으로 늘었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5분께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84세 여성 A씨가 숨졌다. 이 사망자는 대구 71번째, 국내 104번째 코로나19 사망자다.
A씨는 지난달 26일 발열과 복통으로 가톨릭대병원 응급실을 찾은 뒤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했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신우신염 진단을 받고 항생제 치료 후 증상이 나아져 퇴원했으나 지난 11일 호흡곤란으로 다시 가톨릭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며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자로 판명됐다.
그는 고혈압과 당뇨, 만성 신질환 3기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대구 파티마병원에 입원한 86세 남성이 20일 오후 4시 사망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이 환자는 기저질환으로 천식, 만성폐쇄성 폐 질환을 앓았으며 후두암 수술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 환자는 대구 70번째, 국내 103번째 사망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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