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방역[사진=강선영기자]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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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대구 코로나 확진자가 '사이토카인 폭풍' 증상으로 위독한 상태다.
20일 김신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지역 코로나 환자 가운데 현재 26세 환자 1명이 갑작스럽게 ‘사이토카인 폭풍에 노출된 것으로 판단돼 의료진이 이 환자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신종 바이러스 등에 감염됐을 때 침입한 바이러스에 면역 체계가 과도하게 반응해 정상 세포까지 공격하는 현상으로 면역력이 강한 젊은 층에서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토카인 폭풍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 환자는 지난 3일 경북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 증상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에서는 사이토카인 폭풍의 기전을 찾기 위해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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