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극복[사진=강선영기자]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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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 검역 현장(사진= 질병관리본부)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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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코로나 전파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1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5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에서는 장기간 유럽에 머물다가 입국한 내국인과 외국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진구에 사는 26세 여성은 지난달 16일 동생과 유럽 여행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혼자 스위스로 출국했다가 지난 16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24세 스위스인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 달 가까이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다녀온 24세 남성과 스페인에 장기 체류했던 23세 여성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에서는 17∼18일 유럽 등 해외에서 입국한 8명이 감염됐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자 정부는 최근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견되자 19일 0시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에 특별입국 절차를 적용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도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예방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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