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코로나 확진자 2700명↑ '뉴욕이 문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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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
CNN 방송은 19일 오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를 1만259명으로 집계했다. 하룻밤 새 2700여명이 늘어난 것.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를 이보다 더 많은 1만1238명으로 집계했다.
미국의 코로나19 환자가 1만 명을 돌파한 것은 지난 1월 21일 미국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지 약 두 달 만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한국을 추월했다.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 이탈리아, 이란, 스페인,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6번째로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 집계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과 프랑스에 이어 8번째로 환자가 많은 나라다.
특히 미국 최대 도시 뉴욕이 포함된 뉴욕주가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의 새로운 진원지가 되고 있다.
뉴욕주에서는 18일 전날보다 코로나19 환자가 1008명 늘어난 데 이어 이날은 전날보다 1770명 증가하며 415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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