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시흥의 빛과 소금(회장 김보경)은 3월 18일 배곧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100매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배곧동 뿐만 아니라 시흥시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매화동, 능곡동에 KF94 마스크 100매씩을, 장애인복지관 및 목감동 LH 7단지에 KF94 마스크 100매와 면 마스크를 후원했다.
시흥의 빛과 소금은 이번 후원뿐만 아니라 작년에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김장김치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 및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보경 시흥의 빛과 소금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상황이 어려운 분들이 본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예방 용품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광목 배곧동장은 “마스크를 사기 위해 약국 앞에서 줄을 서는 것은 일반 시민들에게도 매우 힘든 일”이라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김보경 회장님을 비롯한 ‘시흥의 빛과 소금’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흥의 빛과 소금으로부터 후원받은 마스크 100매는 관내 기초수급자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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