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헬기추락(사진- KBS) © 주간시흥 |
|
[주간시흥=주간시흥] 울산 헬기추락 사고로 발생한 실종자의 수색이 중단됐다.
19일 울산소방본부는 "오후 3시 40분께 울산 울주군에서 산불 진화작업 중 추락한 헬기와 실종된 부기장을 찾기 위한 수색을 오후 9시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울산소방본부는 "상황 판단회의에서 더이상 수색이 불가능하다"고 결론지었다.
소방당국은 "밤이 되면서 현장 상황 가시거리가 10㎝도 안나온다. 게다가 밤이 되면서수중 온도까지 내려가 구조가 힘든 상황이다"면서 "헬기 동체가 들어오며 나뭇가지까지 엉켜 현장수색작업이 매우 열악하다"며 수색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20일 오전 6시부터 다시 수색에 돌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