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태풍급 강풍 주의, 어제보다 기온 낮아 '쌀쌀'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3/19 [12:07]
강선영 기사입력  2020/03/19 [12:07]
[오늘 날씨] 태풍급 강풍 주의, 어제보다 기온 낮아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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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날씨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목요일인 19일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불어닥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으나 아침부터 낮 사이 서울·경기, 강원 영서, 충청도, 전북 내륙, 경북 서부 내륙에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19일 새벽부터 20일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매우 강한 바람이 예고됐으며 오후 12시 현재 산지와 해안가를 중심으로 최대 순간 풍속이 9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있고, 내륙에서도 점차 바람이 강해지고 있다.   

 

특히 이날 오전부터 오후 6시까지 강원영동은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126㎞(초속 2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강한 비를 동반하지 않지만 바람만 보면 태풍(초속 17m 이상)급 위력을 지닌 셈이다. 

 

낮기온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9∼19도로 전날보다 4도에서 7도 낮으며, 바람을 동반해 체감온도가 더 쌀쌀하겠다.

 

금요일인 내일과 주말에는 다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오르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낮까지는 강풍을 따라 국외 미세먼지가 함께 들어와 전국 미세먼지 등급이 '나쁨', 오후에는 '한때나쁨'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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