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림동(동장 조현자)에서는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과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16일 오후 6시경 익명의 마스크 후원자가 과림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를 방문해 “마스크가 필요한 분들에게 나누어 달라”는 말을 전하며 마스크를 전달했다. 후원자는 면마스크와 KF94 마스크 등 그간 정성껏 모아온 마스크를 전달하면서도 본인에 대해서는 전혀 밝히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또한 과림동 통합방재단 소속 통장협의회는 부천축산농협(조합장 정영세)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확대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마을안길 및 다수 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과림동 전역에 주 1회 이상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주민자치회에서도 주 1회 꾸준히 금오로 상가 주변의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어 따뜻한 이웃애를 실천하고 있다.
조현자 과림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보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따뜻한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해주신 온정의 손길과 마스크를 통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과림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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