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10학년도에도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활동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에코-그린 스쿨 선도교의 운영 결과 평가회를 개최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각급학교에 보급하기로 했다.
11월 27일 수원농생명과학고에서 열린 운영결과 평가회에는 경기도 내 25개 에코-그린 스쿨(친환경 녹색학교) 선도교 교감, 담당부장과 4개 기술지원교 담당부장, 도교육청 장학진 등이 참석해 이천마장초, 안산부곡중, 평택안일물류고 등 25개 전체 학교의 운영 내용과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 도교육청에서는 각 학교 홈페이지에 녹색성장 메뉴를 두고 운영 자료를 지속적으로 탑재해 왔으며, 선도교에 앞서 지정·운영한 15개 녹색성장 연구시범학교의 운영 내용과 각 학교에서 개발한 일반화 자료 중 우수 사례를 모아 각급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로 유관기관 연계 하에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전문 인력풀을 활용한 교원 연수를 실시토록 하고, 금년 12월말에는 각급학교의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활동(에코-그린 스쿨)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조사 분석해, 2010학년도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활동이 모든 학교에서 한층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과학산업교육과 김태영 과장은 이미 타 시·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도내 각급학교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활동이 내년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 2008년 12월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을 총칭하는 「에코-그린 스쿨(친환경 녹색학교)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선도교 25교를 지정해 실천해 왔으며, 2009년 11월부터는 매주 수요일을「에코-그린 데이」로 지정, 기관별 특성에 맞게 운영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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