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동 주민센터 유재홍 동장(좌에서 두번째)과 직원들이 김기석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함께 코로나19 다 같이 이겨내자 라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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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능곡동에서 디자인 인쇄·광고업을 하고 있는 ㈜디아이(대표이사 김기석)에서 지역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마스크 1,500매를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기석 대표는 지난 11일에 시흥시 군자동과 시흥시 정왕1동에 각 500매씩을 기부했으며 12일에는 신천동에 500매를 기부하여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며 지역 사랑 나눔에 앞장섰다.
12일 오후 신천동에서 진행한 전달식에서 ㈜디아이 김기석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많이 힘이 들고 마스크 구매하는데 줄을 서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특히 취약계층에게는 도움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마스크를 구매해 지원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 대표는 “정왕1동은 현재 제가 살고 있는 동내이며, 군자동에는 그동안 도움을 많이 받아 무엇인가 도움을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수익을 일부라도 지역에 환원한다는 마음으로 전달했으며 신천동의 경우는 지역에서 가장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이어서 찾게 됐다.”라며 많은 수량이 아니어서 부끄럽다고 말했다.
한편 유재홍 신천 동장은 “정왕동에서 신천동까지 마음 써 준데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마스크는 신천동에 제일 많이 필요한 것 같다.”라며 “신천동은 취약계층과 저소득 수급자 어르신도 많은데 유용하게 쓰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아이는 디자인 인쇄물을 비롯해 현수막, 간판 등 다양한 디자인 관련 사업을 하는 업체이며 김기석 대표는 정왕1동 통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에서 아파트 동대표 등을 맡아 지역 활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가 하면 오랫동안 시흥시 줄다리기협회 주요 임원으로 활동해왔으며 올해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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