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곳곳에서 봉사, 나눔을 실천하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배곧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26일부터 통합방재단을 구성해 방역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통합방재단은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어머니방범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등 유관단체, 지역주민들과 배곧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로 구성했다. 통합방재단은 배곧동 관내 아파트 및 상가 일대 버스 승강장, 관내 공원 일대에 방역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통합방재단의 방역 노력에 시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익명의 지역 주민은 1층 현장사무실에 방문해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해주시는 통합방재단에 고마운 마음과 함께 음료를 전달했고, 아마스빈 배곧신도시점 박상덕 대표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방역 봉사를 하고 있는 마을 통합 방재단에게 감사하다며 한 주에 커피를 2회 이상 전달하는 따뜻한 기부를 하고 있다.
배곧 적십자봉사회에서는 현장사무실을 찾아오는 주민들과 1층 현장사무실 근무자들을 위해 빽다방 커피 300잔을 지원하며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배곧동 행정복지센터 박광목 동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봉사를 해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직원들 모두 힘을 합쳐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인이 방역을 희망할 경우 배곧동 행정복지센터(031-310-6851) 로 연락하면 방역장비 및 소독기기를 대여 할 수 있으며 1층 현장사무실에서는 소독약을 무료 배포하고 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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