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덕희)는 지난 6일 한국해비타트에서 후원한 생필품을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며 사랑의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1990년대 초에 조직된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2010년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로 법인명을 정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집을 지으며 희망을 전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지원 캠페인을 통해 시흥시에 긴급키트 200개를 후원할 뜻을 전했고, 이중 100개를 노인과 기초수급 비율이 높은 능곡동 100세대에 전달하게 됐다.
김명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생필품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후원품을 전달해주셔서 무척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후원품을 전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모두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김병무 능곡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후원을 해주신 해비타트와 봉사에 동참한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들 모두 감사드리며, 따듯한 마음을 모아 온기로 가득 찬 능곡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