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일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인 임산부 20가정에 코로나19 후원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후원품 꾸러미는 마스크 등 위생용품과 건강보조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시흥시 보조사업인 ‘복지시흥 디딤돌’ 사업으로 지원된 마스크 200매와 익명으로 후원받은 마스크 15매, 손세정제, 경기두레생협이 후원한 비타민과 양말, 치실, 비누 등의 맞춤형복지 홍보물품이 들어있다.
윤양태 목감동장은 “정부가 연일 고강도 마스크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주민 분들이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긴 줄을 서는 모습을 보니 송구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보건용 마스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 가정에 작지만 따뜻한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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