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홍명기, 민간위원장 장해동)와 정왕2동 주민자치회(회장 양자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월 28일부터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방역서비스를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복지관 및 경로당 등이 폐쇄됨에 따라 정왕2동에서는 지역사회와 단절된 독거노인 가구가 방역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다각적인 사업 연계를 통해 안부확인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역 서비스는 정왕2동 내 독거노인 가구의 신체적 건강상태 확인 및 건강 유지를 위해 실제 생활이 이루어지는 주거지 내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방역 서비스를 지원받은 관내 독거노인 박OO님(67세)은 “요즘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너무 불안했는데 집 내부까지 소독을 해주시니 이제는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홍명기 정왕2동장은 “홀로 생활하시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해달라”며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가지 방역서비스를 진행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독거노인 가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역 서비스는 2월 28일부터 비상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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