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화재, 치솟은 검은 연기 (사진-ytn 방송 캡쳐)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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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11시 18분쯤 삼성전자 반도체 화성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 등 장비 48대와 소방관 등 인력 80여 명을 투입했고, 1시26분쯤 진화했다.
불은 화성시 능동 이주자 택지 옆에 위치한 삼성반도체 그린2동에서 발생했다.
그린2동은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폐수의 냄새를 처리하는 탈취시설이다.
생산라인이 아닌 부대시설에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 측은 "반도체 생산라인이 아닌 부대 시설에서 불이 났으며 생산피해는 없다"며 "화재원인 등 소방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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