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임대료’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시흥시 정왕시장에서도 ‘착한임대료’ 릴레이에 동참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정왕시장 건물주들도 모두 마음을 모았다.
정왕시장 건물주들은 40여명의 상인들에게 한 달간 임대료를 무려 5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후에도 상인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임대료 인하의 기간과 대상을 확대하는 등 착한 임대료 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힘든 시기에 시장 건물주의 자발적인 참여로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서 다행”이라며, “더 많은 건물주들이 착한임대료 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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