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세스바이오 (사진-엑세스바이오 로고)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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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엑세스바이오가 전일 대비 29.93%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엑세스바이오는 4일 자회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한국화학연구원 CEVI(신종 바이러스) 융합연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항할 수 있는 항체를 찾아냈다는 소식에 오후 3시 기준 전거래일 대비 6.09%(170원) 오른 2960원에 거래됐다.
한국화학연구원 CEVI(신종 바이러스) 융합연구단은 사스(SARS)와 메르스(MERSㆍ중동호흡기증후군) 중화항체가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유전체 분석을 통해 사스 바이러스와의 유사성을 확인한 뒤, 기존 사스ㆍ메르스 중화항체가 코로나19에 결합할 수 있는지를 생물정보학적 분석 방법을 통해 확인했다.
그 결과 사스 중화항체 2 종류와 메르스 중화항체 1 종류가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할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해냈다. 이를 통해 의료용 항체 개발의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인 웰스바이오는 지난 1월 30일한국화학연구원 신종바이러스융합연구단(CEVI 융합연구단)과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분자진단 및 면역진단 기술의 공동연구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특이 유전자 검출이 가능한 분자진단 기술 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항원 단백질 검출용 면역진단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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