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 통합방재단 제2차 코로나19 방역활동 성료

관내 종교시설과 시흥시 대야역 등 총 118개소 방문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0/03/02 [16:0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3/02 [16:01]
대야동 통합방재단 제2차 코로나19 방역활동 성료
관내 종교시설과 시흥시 대야역 등 총 118개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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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대야동 마을자치과(과장 최각용)에서는 대야동 코로나19 통합방재단을 구성하고 지난 2월 29일 관내 종교시설과 시흥시 대야역, 다중이용시설 등 총 118개소를 방문하여 제 2차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통합방재단은 대야동의 유관단체 위원들과 대야동 주민자치센터 공무원으로 구성하였으며, 50여명의 방재단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방재복을 입고 방역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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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조로 나누어 담당구역에서 방역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방역활동이 완료된 시설에는 스티커를 부착하였고 주소를 파악하며 사진을 찍어 기록으로 남겼다. 향후 방역활동에 활용할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대야동 주민자치회(분과위원장 류시형)는 이마에 구슬땀을 흘리며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 또한 시흥꽃집 사장(송종현)은 “평소 농사일을 하고 있는 본인들도 다른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다. 다른 위원들도 힘을 보탰다. 꼼꼼히 방재복을 입혀주기도 했고 소형분무기를 들고 유리창을 열심히 닦았다. “방역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다”고 조기옥 대야동 주민자치회 감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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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을 운영하는 유성동 사장(전 대야동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은 따뜻한 커피와 음료를 주면서 격려해 주었고 소독기에 물을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배려도 해주었다. 한 대형교회의 관리장은 소독해야 할 장소를 일일이 돌면서 취약구역을 안내하기도 했다.

“시민들의 인식이 많이 변화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민‧관이 하나가 되어 반드시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런 활동을 통해 민‧관이 하나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대야동 주민자치회 유보숙 회장은 소감을 피력했다.

대야동 마을자치과장 최각용은 “방역장비를 주민들께 대여하고 소독액을 배부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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