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 노인회 시흥시지회장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을 출마한 김연규 후보(73세)가 제11대 시흥노인회 지회장으로 당선됐다.
사)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시흥노인복지관에 마련된 특별 투표소에서 제11대 지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선거는 총 294명의 선거인 중 280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95.25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선거를 마치고 그 자리에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손강호, 정왕3동 분회장)의 주관으로 개표가 진행됐다.
개표 결과 기호 1번 홍기표 후보 104표, 기호 2번 김연규 후보가 175표를 얻었으며 무효 1표, 기권 14표로 나타나 다 득표를 얻은 기호 2번 김연규 후보가 제11대 노인회장으로 당선됐다.
김연규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그동안 열심히 뛰어준 운동원들에게 감사하며, 소통하는 지회장으로 타 시보다 더 좋은 시흥시노인회가 되도록 하여 전진하는 노인회가 되기를 소망하고 발로 뛰는 지회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연규 후보는 과림동 노인회 분회장을 맡았으며 선거 출마 공약으로 ▲경로당 운영비 인상, ▲경로당 운영비 연말 잔액을 이월할 수 있도록 하고 ▲경로당 급식 도우미 활동비 인상, ▲경로당 급식봉사 사업을 아파트 경로당까지 확대 등의 공약들을 발표했으며 “최근 코로나로 인한 노인정 폐쇄로 불편함이 많은데 노인정이 철저한 소독 등을 통해서 연중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었다.
김연규 후보는 도창초등학교, 소래중학교 부천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한양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고 LG그룹 LG전선 총무부장, LG그룹 LG전선 연수원장과 도창초등학교, 소래중학교 총 동문회장 역임하고 현재 노인회 시흥시 부지회장 및 과림동 분회장을 맡고 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