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동 주민 고독사 예방을 위한 간담회 개최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0/02/26 [08:4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2/26 [08:48]
능곡동 주민 고독사 예방을 위한 간담회 개최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김병무)는 지난 21일 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능곡

주민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능곡동 임대주택 관리 센터장 및 임대주택 관리소장, 관할 통장, 파출소장이 참석해 능곡동 관내 독거 가구의 현황과 독거사 예방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능곡동은 전체 세대의 52%가 임대주택 거주자로 타 지역에 비해 수급세대가 많다. 50세 이상의 독거 가구가 1,246가구, 65세 이상의 독거가구가 587가구로 고독사의 위험을 안고 있는 가구가 상당수다.

 

최근 잇따른 고독사 발생에 따라 동 행정복지센터는 간담회를 통해 능곡파출소와 현황을 공유하고 임대주택 관리사무소 및 통장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금을 활용한 고독사 예방 사업을 구상하고 연계할 예정이다.

 

김병무 능곡동장은 능곡동은 수급자 및 장애 가구의 분포도가 높고 고령의 독거 세대가 많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은 지역이다. 각 단체의 관심과 고견을 모아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고 행복한 능곡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명숙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능곡동 마을복지 실현을 위해 여러 기관이 모여 의견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고,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힘을 모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