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사랑과 나눔 도시로 앞장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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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사랑과 나눔 도시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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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5백여명 참석, 2억5천여만원 모금

시흥시민들의 나눔 행사인 ‘이웃돕기 1% 행복 나눔 릴레이’ 행사에 많은 시민과 단체, 기업 학생 등이 동참하면서 시민들의 사랑 나눔의 문화 형성에 큰 전기가 마련됐다.
시흥시와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정명신)이 추진하여 진행된 ‘이웃돕기 1% 행복 나눔 릴레이’행사가 지난 6일 시흥시실내체육관에서 열려 3천5백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설립하여 지역의 소외계층의 지원 체계를 갖춰나가고 있는 시흥시1%복지재단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고 사랑나눔 문화를 형성하기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빛방송의 중계 속에 성금 모금행사를 벌였으며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하여 각 자원봉사 단체들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바자회를 겸해 자원봉사와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의 실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연수 시장을 비롯, 윤용철 시의회의장과 시의회의원, 조정식국회의원, 이경영, 함진규 도의원, 조시영상공회의소장, 양요환 녹향메디칼 원장, 최동정 생활체육회장, 윤태학체육회 부회장 등 시흥시의 주요 내빈들이 직접 참여하고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돕기 1% 행복 나눔 릴레이’행사에 동참했다.
이밖에도 유치원 어린이들을 비롯해 각 단체는 물론 기업, 시민, 학생 등이 그동안 모은 성금을 들고 나와 불우한 이웃에게 나눌 수 있도록 성금으로 기탁하여 연말의 따뜻한 시흥시를 만들어 가는데 참여했다.
또한 릴레이행사 중간에는 수화동아리 공연과, 어르신 댄스 스포츠팀, 재즈공연, 태권체조시범, 판소리 공연 등 소공연행사가 열렸으며 야외에서는 시흥시 새마을 부녀회 등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사랑나눔 행사에 손길을 모았다.
이날 행사를 통해 총 2억5천여만 원이 모금 됐으며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비수급 빈곤층을 포함해 결식아동,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의 추운겨울을 따뜻한 겨울로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쓰여 질 계획이다.
이번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됐으며 애향심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50호 기사 2006.12.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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