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과 11일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으로 시흥시장 현장사무실이 꾸려진 매화동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농협 시흥시 지부로부터 시흥시 일프로복지재단을 통한 마스크 등의 후원이 있었고, 각 동의 유관단체 등 격려 방문 및 시흥시 각 부서의 매화동에서 장 보기, 식사하기 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었던 마을 상권이 되살아 나며 마을이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17일에는 매화동 새마을회(회장 윤혜순, 방정일)에서 따끈한 떡국을 준비하여 현장 인력을 응원했으며, 임병택 시장은 때마침 방문한 시흥시 교육 청소년재단 운영진과 함께 식사하며 "추운 날씨에도 일찍부터 서둘러 맛있는 떡국을 대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함께 힘을 모아 이 위기를 잘 극복하자"라고 격려했다.
또 매화동 새마을부녀회 윤혜순 회장은 "시장님과 동장님, 동 직원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이 매화동을 위해 수고를 해주시는데 따뜻한 한 끼로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준비하게 됐다"라며 "모두 맛있게 드시고 더 힘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황은자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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