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한섭 (사진출처= MBC 방송 영상 캡처)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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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자유한국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인재로 영입한 '의사 출신' 송한섭(40)검사가 한국당에 입당했다.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송한섭 전 검사는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무너진 공정과 정의를 회복하고 법치주의를 지키는 게 시대의 화두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당에 입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 전 검사는 "저뿐 아니라 모든 젊은 검사들이 무너진 공정과 정의, 법치주의에 대해 좌절감을 느끼고 분노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송 전 검사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 인사에 대해서 "공정과 정의를 상실한 인사"라며 "'내 편을 위한 공정', '내 패거리를 위한 정의'를 위하는 인사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저는 식물인간도 일으켜 세웠던 실력과 열정으로 권력의 병폐를 치료하겠다"고 말했다.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 사건의 공소장 비공개와 관련해서는 "무엇을 위해 비공개 한 것인지 국민은 알 것이라 본다"고 했고, 추 장관이 수사·기소 주체를 분리하는 방안을 언급한 데 대해선 "몇십년 동안 있었던 검찰을 완전히 와해시키려는 시도"라고 지적했다.
송 전 검사는 "보수의 가치를 가장 잘 지켜내고 대변할 수 있는 당이 자유한국당이라고 믿고 있다"며 "청년들이 일자리 문제 등으로 박탈감을 느끼고 미래 불안감으로 좌절하고 있다.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 부패를 치료하는 검사의 경험을 살려 병든 사회를 치료하는 변화·혁신의 선봉자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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