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스타트업 (사진출처= 중기부)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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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글로벌 기관들이 K 스타트업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창업진흥원은 지난달 CES 2020에 참가해 세계은행(World Bank) 등 다양한 글로벌 기관들과 만나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세계은행은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TechEmerge Challenge-East Africa 프로그램에 한국 스타트업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오는 2월 25일까지 신청을 받는 이번 프로그램은 우간다, 케냐, 에티오피아 등 동아프리카 지역 보건·의료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스타트업과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기업 매칭을 통해 기술 상용화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헬스케어나 보건·의료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솔루션 또는 제품을 생산하면서 동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참가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세계은행이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동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다양한 가이드는 물론,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자금지원(최대 100만불)을 받을 수 있다.
또 향후 세계은행이 보유한 100여개국 2000개 이상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금 유치와 새로운 시장진입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TechEmerge 사이트에 직접 신청하거나, 온라인 창업포털인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신청페이지로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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