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대표 (사진출처=SBS 뉴스 영상 캡처)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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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무슨 사태' 발언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11일 황 대표는 인재영입행사 직전 자리에서 "'무슨 사태' 발언은 휴교령에 따라 대학을 다닐 수 없게 된 상황에 대한 언급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발언 당시에도 휴교라는 말을 했고, 자신의 말은 5·18 민주화운동과 전혀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도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발언을 역사 인식 문제로 왜곡하고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것은 허위사실 유포라며, 즉각 중단하라며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 9일 모교인 성균관대를 방문해 1980년을 회상하며 '무슨 사태'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후 황 대표 발언이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한 표현이라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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