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번째 코로나 환자 아들, 며느리도 확진 판정

▲ 25번째 코로나 환자 아들, 며느리도 확진 판정(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9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실이 확인된 25번째 환자(73·여성·한국인)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25번째 환자의 아들과 며느리가 각각 국내에서 26·27번째로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25번째 확진 환자의 아들인 51살 한국인 남성과 며느리인 37살 중국인 여성이 오늘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26번째 확진자는 51세 한국인 남성으로 25번째 확진자(73세 여성·한국인)의 아들, 27번째 확진자는 37세 중국인 여성으로 25번째 확진자의 며느리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가 진행 중”이라며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