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휘발유 가격 하락세 "서울 국제유가 하락폭 반영"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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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6.7원 하락한 ℓ당 1563.3원이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제주 지역 휘발유 가격이 전주 대비 0.2원 하락한 ℓ당 1642.7원을 기록해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1637원)보다 높았다는 점이다. 업계는 휘발유 소비가 많은 서울에 국제유가 하락폭이 먼저 반영된 것이 이 같은 현상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최저가 지역인 부산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7.5원 하락한 ℓ당 1천537.4원이었다.
이밖에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은 ℓ당 1천391.2원으로 전주보다 7.4원 내렸습니다. 3주 연속 하락세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1.2달러 내린 62.3달러였다. 전주(5.0달러)보다 하락 폭은 크게 줄었다. 국제 휘발유 가격 하락은 2∼3주의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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