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 상담사 분산연수 최초 실시

자격연수 참가자가 과목 일정을 직접 선택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0/02/07 [12:1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2/07 [12:19]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 상담사 분산연수 최초 실시
자격연수 참가자가 과목 일정을 직접 선택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은 2020년 2월 7일부터 3월 8일까지 약 5주간에 걸쳐 청소년상담사 자격검정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자격연수를 ‘분산연수’라는 새로운 형태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국가자격증인 청소년상담사 자격연수를 운영하고 자격연수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자격증을 발급한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형태의 3급 분산 자격연수는 약 5주간에 걸쳐 개설된 강의를 연수생 본인이 원하는 일정에 맞추어 이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는 기존 자격연수가 6~7일 동안 구성되어 평일에 휴가를 내기 어려운 연수생의 참여 편의를 위하여 고안된 것이다.

 

이번 3급 ‘분산연수’는 제1회(‘03년)부터 제17회(‘19년)까지의 청소년상담사 3급 자격검정 최종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각 과목마다 3~4개의 일정이 개설되며, 연수신청자 본인이 참여가능한 일정을 선택하여 총 5과목을 신청하고 이수하는 방식이다. 해당 분산연수 신청은 2020년 1월 13일로 마감되었고, 약 70명의 연수생이 참가 예정이다.

청소년상담사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를 둔 국가자격제도로서 여성가족부 장관이 자격을 부여하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전문상담 인력이다. 2003년부터 2019년까지 양성된 22,901명의 청소년상담사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초·중·고·대학교, 사회복지관,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상담사 자격연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필기·면접·서류합격을 완료한 자격검정 합격자들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설된 100시간 이상의 자격연수를 이수해야만 청소년상담사 자격증을 최종 취득할 수 있다. 자격연수 일정 및 상세안내는 청소년상담사 홈페이지(http://www.youthcounselor.or.kr/new/index.html)의 공지 및 연수 상세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분산연수 제도 도입으로 인해 기존에 참여에 불편을 느꼈던 참가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연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