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기술 갖춘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 돕는다‥

경기도, 제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0/02/03 [08:1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2/0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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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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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전문기술이나 우수 아이템을 갖춘 유망 소공인을 체계적으로 지원,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소공인 특화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 사업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소공인 특화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산업의 근간이자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인 숙련기술 기반의 도내 우수 소공인을 발굴,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25개사를 선정해 아이템 개발, 사업화, 지적재산권, 판로개척 등 4가지 사업 중 원하는 분야를 1개사 당 최대 1,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IT전문기술, 3D프린팅 활용 창업, 전기·전자기기 프로그램 제작 등 도내 기술 및 지식기반 서비스 분야 소공인이다.

우선 아이템 개발분야에서는 금형목형샘플제작에 필요한 상품개발비, 시제품 제작용 원부자재 구입비, 소프트웨어 개발관련 재료비 및 용역비 등을 최대 1,000만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화분야는 CIBI 기업이미지 및 제품 브랜드용 로고 제작, 카달로그 및 판축물 제작, 국내 포털 또는 모바일 검색배너 광고 등을 최대 5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적재산권분야는 국내외 특허, 상표, 디자인 출원비 및 등록비 등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끝으로 판로개척분야에서는 해외전시회 참가, 오픈마켓 입점수수료 등을 최대 200만원 내로 지원하게 된다.

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이 사업은 일반 중소기업과 규모 등에서 경쟁력이 부족한 소공인들에게 일종의 키높이 구두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전국 최다 소공인이 소재하는 만큼 소공인 대상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에는 전국 소공인 359,903개 업체 중 29.2%104,924개 업체가 소재하고 있다.

사업참여 희망 소공인은 오는 228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www.gmr.or.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mark3005@gmr.or.kr)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소상공인과(031-8030-2983) 또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031-303-1672)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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