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중국 후베이성 인근 지역에서 조류독감(H5N1)이 발견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일 "코로나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인근 지역에서 조류독감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관련 당국은 1만 7828마리의 닭을 살처분했다.
조류독감은 치사율이 50%를 넘어 사스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보다 더욱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발 우한 폐렴의 공포가 끝나지도 않은 현 시점에서 조류독감 발견 소식은 매우 암담하게 들린다.
한편, 중국 우한 교민 중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을 받았다. 12번째 환자인 중국인(49·남)의 부인도 확진을 받아 '가족 감염'이 두번째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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