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확진자 방문으로 '휴업' 조치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2/02 [10:09]
강선영 기사입력  2020/02/02 [10:09]
신라면세점, 확진자 방문으로 '휴업'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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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환자 12명으로 늘어(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신라면세점 서울점이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 방문이 확인되며 결정된 조치다.

 

해당 환자는 일본에 체류하면서 관광가이드 업무를 수행하던 중 지난달 19일 입국한 중국인 남성으로, 일본 내 확진 환자를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서울점은 신종코로나 위기 경보가 경계단계로 격상된 이후 전문 방역을 진행했으며, 혹시나 있을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임시휴업을 하고 추가 방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5년 메르스 당시 제주 신라호텔이 신속하게 임시휴업에 들어갔었고 당시대응 체계를 백서로 정리해놓은 만큼 매뉴얼에 따라 추가 방역을 하는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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