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코로나 맵 사이트에 접속자가 폭주하고 있다.
'코로나맵'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확진자들의 분포 현황과 이동 경로를 담은 현황지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도다.
이 지도는 '오픈스트리트맵'이라는 오픈소스 기반으로 제작됐다.
해당 지도의 개발자인 20대 대학생 이동훈 씨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정보들을 토대로 하되, 사용자들이 편하게 궁금한 정보를 볼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고 싶었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번 신종코로나 사태로 친구들이 다들 불안해하고 있고,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오히려 공포를 조장하는 정보들이 많다고 생각해 직접 코로나맵을 만들게 됐다"고 덧붙였다.
코로나맵을 만드는 데 딱 하루 걸렸다"며 "질병관리본부에서 얻은 정보로 편하게 만든 것이라서 내가 기여한 부분도 딱히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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