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미국 독감이 유행하며 미국에선 최근 들어 독감으로 8000명 이상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CNN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미국에서 1500만명이 독감에 감염됐다.
사망자는 8200여명으로 이 가운데 50여명이 아동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당국은 해당 독감이 다른 질병보다 더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또한 "독감 활동이 11주 연속 활발했다"면서 "앞으로 몇 주간은 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겨울에 미국에서 독감 합병증으로 입원한 환자도 14만명을 웃돈다. 하지만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환자의 숫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