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장 선거 이성희 후보 당선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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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제 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이성희 후보가 당선됐다.
농협중앙회은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 조합장 1118명 가운데 대의원 292명이 참여해 선거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는 대의원 292명 전원에 총선 출마로 사퇴한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의 직무대행을 맡은 허식 부회장까지 총 293명이 참여했다.
제1차 임시대의원회를 열어 제24대 회장 선거를 진행한 결과, 이성희 후보와 유남영 후보가 각각 82표, 62표를 얻어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고 결선 투표 결과 이성희 후보가 당선됐다.
한편 농협중앙회장은 임기 4년 단임제의 비상근 명예직이지만 농협중앙회 산하 계열사 대표 인사권과 예산권, 감사권을 갖는다.
또 농업경제와 금융사업 등 경영 전반에 막강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선거 직후 당선자는 선거관리위원해를 방문해 당선증을 교부받으며 농협중앙회장의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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