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한 폐렴 공포로 마스크 쓴 외국인 여행객들(사진= 로이터)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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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가 추가로 6명 더 확인돼 주목받고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보건당국은 중국에서 온 여행객들 중 6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 전체 확진 환자가 총 1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 6명 중 5명은 중국 후베이성 출신의 일가족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의 연령대는 6~70세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확진자 1명은 충칭시 출신의 중국 여행객이다.
태국은 중국 본토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국가다.
지금까지 확진자 14명 중 태국인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중국 국적자이며 이들 중 5명은 입원 치료 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태국 보건부는 이에 중국에서 온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검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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