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폭발사고' 김재규 강원청장 "책임수사" 지시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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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동해 가스폭발 사고가 설 연휴 막바지에 다다른 26일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25일 무등록 펜션업을 하던 동해시 한 다가구주택 건물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ㅅ 사고 당시 건물 안에서 모임을 하던 친인척 중 4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이런 가운데 26일 김재규 강원지방경찰청장이 사고 현장을 찾았다.
9명의 사상자를 낸 동해시 다가구주택 가스폭발 추정사고와 관련해 이날 김재규 강원지방경찰청장은 철저한 수사 의지를 밝혔다. 김 청장은 "지방청을 중심으로 수사체제를 구축하고 광역수사대와 동해경찰서 합동으로 수사전담팀을 구성, 책임수사에 나서라"고 지시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강원청은 피해자보호팀을 운영해 유가족과 부상자에 대한 심리상담과 지원도 나서기로 하고 소방, 국과수,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감식을 실시한 후 폭발사고 원인을 규명한 뒤 관련자들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여부를 밝히는데도 수사력을 모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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