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에 대해 일제조사

연중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 체계 운영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0/01/20 [08:0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1/20 [08:02]
시흥시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에 대해 일제조사
연중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 체계 운영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시흥시가 지난 7일 기초연금 수령가구 중 독거노인에 대한 일제조사를 시작한 데 이어 114일부터 229일까지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시흥시는 연중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 체계를 운영 중이나 최근 경기도 내 생활고 비관으로 추정되는 아파트 거주 일가족 사망사건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관내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를 찾아 나서기 위해 일제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조사는 주 소득자의 사망이나 갑작스러운 실직, 중한 질병으로 인해 소득이 감소하여 관리비나 임차료를 3개월 이상 체납 중인 세대와 가스수도전기 사용량이 거의 없거나 검침 결과가 ‘0’인 세대 등 위기 징후가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및 기초생활보장제도(생계, 의료, 주거) 등의 공적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공적지원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대하여 돌봄지원, 민간후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위기상황에 처했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발견하는 시민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나 시흥시청 무한돌봄센터(031-310-3586)로 제보하거나, 경기도 콜센터(031-120),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등을 이용해 제보 가능하다.

 

[주간시흥=주간시흥]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