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청동(동장 유재홍)은 지난 9일 신천동주민센터에서 신천동 제3기 주민자치회를 출범하고, 최덕종 주민자치회장 등 5명의 임원을 선출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흥시의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되어 시흥시 주민 자치의 선두주자로 나섰던 신천동주민자치회는 토종효모를 활용한 이화곡 사업과 학교 지정주차제 사업으로 2018, 2019년 연속으로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각각 장려상과 우수상을 석권하면서 일대에서 주민자치회 벤치마킹 사례로도 꼽히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3기 주민자치위원들은 풀뿌리 주민자치의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을 위해 내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한 주민자치회 임원 선출 결과, 최덕종 주민자치회장이 재선출되었고 명병목 위원과 양미란 위원이 부회장으로, 신희재 위원과 오선녀 위원이 감사로 선출됐다.
유재홍 신천동장은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출범을 축하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풀뿌리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신천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분과구성,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등을 진행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 해결책을 모색하며 지역발전계획 수립 등 마을대표 의사결정기구로서 역할을 적극 수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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