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천동(동장 유재홍)은 지난 10일 현장마을 경로당 2,3층에 위치한 신흥사랑채를 개소했다.
신흥사랑채는 2019년 신천동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1년간 주민들로 이뤄진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사업이다. 신천동에 있는 유휴공간을 주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현장마을 경로당과 해당 건물주인 신천리 마을회 그리고 신천동 주민들로 구성된 현장마을 마을회관 운영위원회가 협의해 주민공유공간으로 꾸민 이번 신흥사랑채는 지난 2018년도에 조성된 두문마루에 이은 두 번째 신천동의 주민공유공간이다.
이번 개소식에는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찬조한 마술공연과 비즈공예, 캘리그래피 체험부스도 함께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 신흥사랑채 관계자 외에도 신천동의 주민들도 다수 모여 함께한 이번 개소식에서는 공사 전후의 모습을 확인하며 앞으로 운영될 프로그램들과 다양한 활용방안에 대해 의견을 서로 나누기도 했다.
개소식 이후 신흥사랑채는 다양한 연령별 및 분야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재홍 신천동장은 “주민들의 진정한 사랑방으로 거듭날 신흥사랑채에 주민들의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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