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장곡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     © 주간시흥

지난 11월 30일 시립장곡어린이집(원장 윤옥순)에서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500,000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서재열)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시립장곡어린이집은 매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모아 바자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경제개념은 물론, 다른 이웃과 함께 나누는 나눔문화를 교육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도 이러한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장곡동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윤옥순 시립장곡어린이집 원장은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학부모님들, 그리고 우리 사랑스러운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리 시립장곡어린이집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나눔문화를 체득할 수 있는 여러 교육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에 천숙향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나눔문화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중요한 교육을 지도하고 어린이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시립장곡어린이집,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학부모님들과 사랑스러운 어린이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