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승격 20주년을 기념한 2009년도 자랑스런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시는 지난 9월 11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지역사회개발부문 등 5개 부문에 추천된 후보자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역사회개발부문에 권용학(62? 연성동 거주), 체육진흥부문에 이종학(54?계수동 거주), 문화예술진흥부문에 이승신(43, 월곶동 거주)씨를 각각 선정했다.
시흥시민대상은 공무원, 시의원, 학계, 시민단체 등 10명으로 구성된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5개 부문 11명의 후보자에 대한 심사 후 교육학술부문과 선행 및 효행부문을 제외한 3개 분야에서 시민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흥시민대상은 2003년부터 시흥시 시민대상포상조례에 의거 3개 분야에서 출발, 2004년도부터는 5개 부문으로 확대 심사하고 있으며 금년도는 4번째 시상으로 수상후보자는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거주했던 자 또는 관내에 직장을 갖고 3년 이상 시흥시의 지역사회 발전과 명예를 위하여 각 부문에 공적이 있는 자면 누구나 수상후보자가 될 수 있다.
한편, 이들에 대한 시상은 10월 9일 시청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시 승격 20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과 시민화합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영예로운 시민대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높은 공적이 시민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널리 확산시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화합분위기를 조성해 나아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시민대상 수상자 공정내용
▶ 지역사회개발부문 - 권용학(62, 연성동 거주) 1986년 시흥군 군자면 장현2리 이장을 시작으로 연성동 통장협의회장, 시흥시통장협의회장, 연성동 주민자치위원을 역임 하는 등 지난 20년 이상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을 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임
▶ 체육진흥부문 - 이종학(54, 계수동 거주) 1992년 시흥시 체육회 이사 회원으로서 활동을 시작으로 시흥시 체육발전의 밑바탕부터 시작해서 시민체육대회와 시흥시 엘리트 체육인 양성 및 경기도 체육대회 출전 등에 기여하여 시흥시의 저력을 다져왔으며 그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흥시 체육회 제6대 상임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양한 능력을 바탕으로 낙후되었던 시흥시체육의 발전과 위상 정립에 최선을 다한 공로임.
▶ 문화예술진흥부문 - 이승신(43, 월곶동 거주) 시흥시 문화예술진흥을 위하여 많은 일을 해오면서 2001년는 시흥시 무용협회를 구성하여 초대 지부장을 지내는 등 시흥시 문화예술발전에 일익을 담당하였고, 국제무용협회와 교류, 경기도무용예선 및 전국무용대제전 등에 참가하여 우수한 기량으로 시흥시 홍보에 일익을 담당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 예술대상 공로상 수상과 시흥예총 부지부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실력있는 인재배양활동과 수준 높은 시민문화의식 함양에 높은 공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