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상공회의소, 다문화가정돕기 후원금 전달

지역사회 다문화가정 정착 초석 되길 기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9/12/03 [10:1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12/03 [10:16]
시흥상공회의소, 다문화가정돕기 후원금 전달
지역사회 다문화가정 정착 초석 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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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8일(목) 시흥상공회의소(회장 서재열)에서 다문화가정돕기 후원금 43,871,030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서재열)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 전달식 장소에서 결혼이주여성의 모국 방문 환송식도 함께 진행했다.

시흥상공회의소는 지난 2012년부터 상의의원을 비롯한 시흥지역 상공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후원금을 모아 결혼이주여성의 모국 방문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133가정 442명의 결혼이주여성이 모국의 친정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항공권과 체재비를 후원했다.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는 우리의 역사문화탐방과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시흥상공회의소 서재열 회장은 “시흥상공회의소는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의 문화를 익히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다문화가정돕기 후원금 지원이 결혼이주여성의 심리적 안정 도모 및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시흥상공회의소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덕분에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모국에 있는 가족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라며, “시흥상공회의소처럼 다문화가정과 자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있다면 많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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