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김병채, 이하 공사)에서 운영 중인 경력단절여성 대상 강사양성과정에 참여 중인 교육생들이 지난 11월 17일 대한적십자사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을 취득했다.
공사는 신규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지난 3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수영종목 강사양성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대한적십자사 인명구조요원 교육과정은 사전 테스트 합격 여부에 따라 교육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구조영법 및 장비구조법 등 수상교육,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등 총 48시간의 이론교육을 이수 후 최종 평가 합격 여부에 따라 자격이 발급된다.
공사의 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인명구조요원 자격을 취득한 교육생들은 일자리 연계 방안으로 공사에서 운영 중인 수영장에서 신규 시간강사 채용 시 자격요건 충족에 따라 응시가능하며, 합격 여부에 따라 현장에 배치 될 예정이다.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을 위한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과정들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채 사장은 “경력단절여성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던 「2019년도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사업」 시범운영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만큼 향후 종목을 확대 운영하는 등 관내 시민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교육과정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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