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전통수산시장, 전통시장 인정

전통시장이 4개로(기존 삼미시장, 정왕시장, 도일시장) 증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9/11/28 [18:0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11/28 [18:05]
오이도 전통수산시장, 전통시장 인정
전통시장이 4개로(기존 삼미시장, 정왕시장, 도일시장)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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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지난 25일 시흥시 오이도로 167, 173일원(3,415.6㎡)을 전통시장으로 인정하고, 인정서와 상인회 등록증을 교부했다.

 

오이도 전통수산시장은 1999년부터 영업을 시작했고, 현재까지 오이도 수산물 직판장으로 불려왔다. 해산물과 젓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오이도의 대표적인 수산물 판매장으로 오랫동안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신규상권의 출현과 건물의 노후화로 오이도를 찾는 관광객이 줄어들어 상권침체라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따라 오이도 전통수산시장 상인회(대표 김정년)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인정 및 상인회 등록을 신청했다. 오이도 전통수산시장 으로 인정됨에따라 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사용, 경영혁신 및 시설 현대화 등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참여가 가능해져 시장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이도 전통 수산시장이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으며 시흥시에는 전통시장이 4개로(기존 삼미시장, 정왕시장, 도일시장) 늘어났다. 시는 상인조직과 협력을 통해 시장별 특성화 전략을 마련하는 등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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