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 이하 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1월 23일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016년부터 노인복지관과 인연을 이어온 경기두레생협(이사장 황홍순)이 올해도 절임배추 400kg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함께했다.
이선미 관장은 ‘어르신에게는 김치가 든든한 한 끼가 된다. 추운 날씨 어르신의 몸과 마음이 든든하실 것 같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들과 함께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기두레생협 조합원들과 복지관 개인 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맛있게 담군 김치는 행사 당일 100여명의 어르신 가정에 방문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경기두레생협 표기명 교육센터장은 ‘어르신께 김치를 드리며 요즈음 잊고 지내는 이웃과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조합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김치 후원은 12월까지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통합적 서비스로 함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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