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우체국(국장 안재동)과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경희)이 11월 21일, 시흥우체국에서 저소득 재가 장애인 40가정을 위한 ‘사랑 듬뿍 담은 김장 지원 행사’를 진행 하였다.
이날 김장 나눔 행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저소득 장애인에게 동절기 꼭 필요한 음식인 김장 김치를 지원하고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로 5년째 함께 진행 되고 있다.
특히, 시흥 우체국에서 김장 배추 및 김장소 400kg의 김장 재료비(120여 만원)를 후원하고 우체국 직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는 행사를 진행하였고, 맛있게 담가진 김치를 우체국 배송 차량으로 집배원들이 직접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였다.
김장 김치를 전해 받은 재가 장애인은“겨울이 되면 항상 김장 김치 걱정인데 김치를 담가 직접 배달까지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 겨울 동안 맛있게
먹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복지봉사센터에서는 재가 장애인의 건강한 식생활 및 일상생활 자립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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