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보성)는 지난 22일 논곡동 감나무(18그루) 테마거리에서 대봉시 감 300kg을 수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감나무 테마거리는 도시환경분과(분과장 김진덕) 주관으로 그동안 거름과 볏짚보온 주변정화활동 및 잡초제거 등의 관리가 이루어진 결과 품질 좋은 감을 논곡동 주민들과 함께 수확할 수 있었다.
이날 수확한 감은 관내 경로당, 유치원, 어리이집 등에 나눠주고 주민들도 직접 맛볼 기회를 가졌다.
목감동 윤양태 동장은 100년 넘은 수령을 자랑하는 감나무들을 보았다.며 “이곳이 감의 고장이 맞구나”하면서 큰 관심을 드러냈다.
예부터 감나무가 많아 생겨난 지명으로 알려진 만큼 목감동은 주민참여 예산 등을 통해 꾸준히 해마다 감나무가 식재되고 있으며 감나무 고장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정착시키려는 주민들의 의지와 관의 노력으로 주변의 관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보성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수확한 감은 일등품 이라며 주민자치 위원회 외에도 주민들의 관심과 감나무 관리 봉사에 감사를 전하고 감나무마을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굳혀갈 수 있도록 모두가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글/정철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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