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시흥골프클럽 정성래회장배 및 주간시흥배 골프대회가 지난 10월 9일 솔트베이골프클럽에서 회원 및 초대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시흥시 최대 골프동아리 클럽인 시흥골프클럽(회장 정성래)와 주간시흥(대표 박영규)이 골프 동호인들의 최대 제전인 제4회 시흥골프클럽 정성래회장배 및 제3회 주간시흥배 골프대회를 펼 쳐 동호인들의 축제로 마감됐다.
시흥시 장곡동 소재 솔트베이 골프클럽에서 펼쳐진 이날 대회는 골프클럽 회원 및 주간시흥자문위원을 비롯한 가족, 일부 초청내빈 등 20개 팀 80명이 대회에 참가하여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동호인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직전에는 퍼터연습장에서 이벤트로 진행된 퍼팅대회를 통해 고급도자기가 선물로 전달됐으며 이어 시흥골프클럽 정성래 회장과 주간시흥 박영규 대표의 개막선언과 함께 선수선서, 대회 규정 소개가 진행됐으며 내빈들의 시타를 시작으로 대회가 개막됐다.
가을의 청명한 하늘아래 4명씩 조를 이뤄 참가한 선수들은 필드에서 마음껏 자신의 골프채를 휘둘러 작은 골프공이 드넓은 가을 잔디를 가르며 일상의 스트레스도 함께 날리며 골프의 참맛을 만끽했다.
대회가 시작되어 조별로 경기에 나선 선수들은 서로 환담을 나누며 우의도 다지고 각각 18홀을 돌며 자신의 기량도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대회를 마친 회원들은 대회시상식이 진행되는 클럽 하우스 내 연회장으로 모여 특별히 준비된 식사와 음료를 함께 나누며 풍성하게 마련된 상품과 경품을 앞에 두고 시상식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정성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골프 대회는 매년 골프하기 아주 좋은 날씨가 펼쳐졌는데 오늘도 가을의 쾌청한 날씨에 대회가 잘 마쳐질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며 대회를 빛내준 내빈을 비롯한 모든 참가자에게 감사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으며 박영규 주간시흥대표는 “올해 대회준비에 수고해주신 임원들에게 감사하며 내년 대회는 더욱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내년에도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최연이 명예회장은 “시흥골프클럽이 명품 클럽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된 것은 정성래 회장을 비롯한 모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택이며 또한 주간시흥과 함께 대회가 진행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대회를 축하했고 이어 김종희 주간시흥자문위원장, 강일호 고문, 박영복 주간시흥자문위원(국제라이온스클럽 354-B지구 감사), 김상준 시흥카네기총동문골프회장, 이수건 시흥카네기 총동문 초대회장 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성공적이고 풍성한 대회를 축하했다.
이어서 이철수 수석부회장은 시흥골프클럽 그동안의 시흥골프클럽의 중요한 사업인 장학생 지원사업 결과에 대한 보고했으며 회원들이 경기에서 버디를 작성할 때마다 매번 일정금액 후원받아 모아진 기금을 골프장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수 수석부회장은 “시흥골프클럽이 골프 유망주에 대한 장학 사업을 시작한지 5년이 됐으며 시흥골프클럽과 솔트베이골프클럽이 MOU를 채결하여 솔트베이 골프클럽에서 1인당 수 천만 원씩을 협조 해주셨으며 장학사업은 최연희 명예회장과 정성래 회장의 의지로 가능했었다.”라고 전하고 현재까지 총 6명의 골프장학생을 지원했으며 골프장학생들은 KPGA, KLPGA 등에서 프로활동은 물론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시흥시장애인체육회 선수들에게도 전달해 눈길을 끌었으며 후원금을 전달받은 시흥시장애인 체육회 이순례 상임부회장은 “시흥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중에 체육활동을 하는 분들을 도와주고 있다.”고 소개하고 “장애인 체육인들을 도와주셔서 감사하며 장애인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더욱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 과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각 부분별 입상자를 발표하고 입상자들에게는 상패 및 부상을 전달했으며 시상식을 마친 후에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하여 마련된 경품들을 추첨을 통해 나누며 즐겁고 풍성한 대회로 마감했다.